* 정신 차려보니, 이미- 푹 빠져버린 솔리스츠♡ * 좋아해♡


어쩔 수 없는 거다- 라면서 자기 합리화 중이지만,
사람, 이렇게 간사해도 되는건지-
8년째 좋아하던 킹스 아저씨들을 후울쩍 떠나-
요즘 푹, 빠져 있는 SOLISTS♡


하콘홈페이지에 떠 있던 꽤나 많았었던, 가고 싶었던 공연들 다 놓치고 ㅠ
이번에는 기필코, 혼자라도 가리라(!!) 다짐했었던, 남자 6인 아카펠라 그룹, SOLISTS의 공연-
처음에 접했던, 킹스의 공연이 교회를 빌려서 했던 거여서 그랬었는지-
왠지, 큰- 콘서트 홀보다는, 작은 공연장에서 보는 것이 더 좋겠다 싶었었는데-
아니나 다를까, 역시나 대만족이였고, :)
내게는 너무나도- 내 취향에 딱(!!) 맞는 그런 공연이였었고- ^-^


결국엔.....하콘을 다녀온지 1주일도 안되어,
솔리스츠의 콘서트 100에, 군대가는 꼬맹이 데리고 다녀오기까지-ㆀ
밥을 사줬어도 됬었으나, 왠지- 솔리스츠의 베이스 소리를, 꼭! 들려주고 싶었다는 핑계로 ^-^*

The SOUL, E.X.I.T., 두 팀이 함께 했었던-
1월의 콘서트 100.


EXIT도 즐겁게, 해주긴 하였었지만-
역시나- 뭐랄까, 방방-거리는 젊은 음악보다는;
차분한 음악으로 통통거리는게 좋아서인지...^^;
넹, 저에게는, The SOUL의 음악이 조금 더 와 닿았습니다♡

그리고- 마지막에 등장하신, 주인공 SOLISTS님들-
뭐랄까요, 아직 그 연배는 아니시지만-
Dave Brubeck Quartet의 공연을 봤었던 그 기분-
솔리스츠만의 단독 공연이 아닌데다가- 아카펠라그룹중 최장수 그룹이여서 그런지,
관록-을 스리슬쩍 느끼며 ^-^ 조금 더 편하게 즐겨보았습니다-
(하콘에서 봤던 느낌하곤, 또- 달랐지만요^^)

아무쪼록-
오래오래,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- ^^


ps + 하콘에서는 못사서 아쉬웠던 씨디를 결국 콘서트 100에서 사고 ㅠ
집에 오자마자 엠피에 넣어서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.
국악이, 아카펠라와 이렇게나 잘 어울릴 줄이야(!!)

밑의 관람기에서도 얘기하지만, 너무나도 평안하게 해주는 종천과,
계속 귀에 맴도는 아리랑연곡과, 새야새야, 뱃놀이-
약간- 서양음악느낌이 나는 듯한, 천안삼거리,
어느 곡 하나, 아쉬운 느낌 없이- 참, 좋습니다아아아아아♡





242nd The House Concert, SOLISTS의 공연을 다녀와서_♪"

* 밀린 메모 * Note



하나.
2009년의 마무리는 분실. (잘 쓰던 카드지갑!!)
하지만, 다른 사고는 없었었으니까-
그렇지만, 2009년, 나 미워한것 맞구나.라고 느꼈었던- 12월 30일

둘. 1월 1일의 미사
무엇을 두려워하였던 건지-ㆀ
하지만- 여전히, 모습이 안보이는 몇몇 단원들은- 슬슬 걱정이 되기도...

셋. 1월 2일의 출근.
종일 강의만 보면서, 단 하나의 문장만 들으면 되는거였는데,
내가 검수한 강의중엔 아니계셨었음.
에휴.... 종일 모한거냐며 ㅠㅅㅜ

넷. 1월 3일. 갈무리.
나 역시도- 그 마음들을 아니까-
여전함에- (하지만, 나는 연습 때문에 잘 못봐서....ㅠ) 새삼 웃음이 나더라 :)
thanks to 학재, 지현야고보, 기진오빠♪
다음번엔, 나도 갈무리 관람하고 싶어졌다(!!)

.....그렇지만, 우리 레따에겐 버거웠던 하루 ㅠ
내가 2층 성전으로 악보옮기고- 연습하던 그 시간들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,
단단하지 못한 마음 덕에, 그렇게 급, 스르륵 가라앉아버린 내가- 안타까울뿐....
그래도, 뭐- 미사 잘 마무리 하였으니까...

다섯. 1월 4일. 눈.
캐나다에서 왔었듯, 조용조용, 소복히 쌓여버리던 눈.
둔촌동은, 정말- 캐나다랑 다른게 무어냐며 (웃음)
이리도 시골스러워서야 (풉)
다들- 출퇴근길 힘들다 하였었지만-
내겐, 눈을 봐서 더 보들보들 좋았었다♡

여섯. 1월 5일. 평균대
평균대를 걷듯-
딱, 적당한 정도의 정을 흘리고 살 수 있으면 오죽 좋을까,
또이또이하게- 평균대를 걷듯, 흔들거리지 않고-
어느 곳에 속해 있든, , 적당한 만큼의 마음만 주면서 살 수 있다면-
나도, 주변 사람들도 편하지 않을까....

일곱. 1월 7일
듣기는 빨리하고 말은 더디하라.
나의 쓸데없이 예민하신 감각은, 이미 감지하고 있으니-
굳이, 말로써 확인사살시켜주실 필요없었었어요-
마음 떠난 거 알고 있었었는걸요.....

.....기다, 아니다, 분명히들 말하고, 쉬거나, 나오거나-ㆀ


여덟. 1월 8일
양갱과, 파베- 그리고 rocky mountain.
쵸코렛과 양갱을 만들어 구정 선물 셋트 팔까- 말까, 고민하기 시작한 날.
하지만- 이래저래 계획세우고, 더 잘해야한다는 부담감에-
더 꼼꼼히 준비해야해서, 이번 구정- 놓치게 되지 않을까....

아홉. 1월 9일 데이트♡
오랫만에 즐거웠던 수다- w/ 마리안나언니.
우리에겐, 조금 모자란듯 했던 수다였지만-
그래도, 덕분에 즐겁게 웃고 :) 기운 충전했던 하루(!!)
thanks sis-

열. 1월 11일 번역.
퇴근 40분전에 일거리 남았다길래,
스터디 있다며, 40분만에 5강의 목차 잡아주고 튀어나오고 -_-;
너무나도 피곤하여, 저녁은 밥으로 콜했는데- 마침 또, 너무나도 조용해서 좋았던 거고-
(오래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던데!!, 조미료 맛도 거의 없고- )
하지만, 역시나- 영어를 영어로, 그냥 후루룩- 읽고 넘어가던 버릇은 ㅠ
번역 부탁을 받으면 당황하게 된다 ㅠ
.....그리고, 결국 마무리 제대로 못해줘서 ㅠ 미안 언니~
+ 일하던 버릇 때문에 -_- 동의어나 잡고 있더라는거.........ㄷㄷ

열 하나. 1월 13,14일 매뉴얼 작성
어찌하다보니, 같이 일하던 사람들은 다 그만두고 ㅠ
나만 남아있더라는거 ㅠ
일일이 쫓아다니면서 설명하기 힘들어서-
.....매뉴얼 작성하고 있다 -_-;
이런건 정직원이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ㅠ

열 둘. 1월 14,15일 부음
하느님안에서 평안히 쉬고 계시길..♡
살레시오회의 이태석 세례자 요한 신부님께서 선종하셨습니다, 라고 라디오에서 나온 멘트-ㆀ
참....많은 탈렌트를 가지고 계셨고, 많이 베푸시던 분이셨다고 들었었는데...
15일 들려본 살레시오회의 수도원 성당에 걸린 신부님 사진은,
너무나도 밝고, 아이들과 하나되셔서 즐거워 보이셨는데...
누워계신 그 분은 ......ㅠㅠ
평안히 쉬세요♡

열 셋. 그래서- 지금 현재는,

다시 하나.
잔정을 평균대 걷듯,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건 당연히 없으니-
그냥, 돌려받을 생각 없이, 내가 할 수 있는 만큼- 사랑하면서,
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-
힘들지라도, 조금 더 웃고, 조금 더 베푸는게 답이라면- 그리 하자.
(이미, 십년넘게, 그렇게 잔정 흘리며 살아왔는데- 하루 아침에 고쳐질 수가-ㆀ)

다시 둘.
붙들거면, 진작에 붙들 것을-
늘- 보내고 나서나, 그런 생각이 든다.
하지만, 부디- 우리 레따에 대한 마음이 식은 것이 아닌 것을...

다시 셋.
그렇지만, 한번에 한 곳만 사랑하기-
이도저도 아니게, 죽도 밥도 아니게- 하지말고,

다시 넷.
근데 피아노 연습은 안하니, 너?
책은 언제 볼래?


--

실은- 일이 바쁘고 ㅠ
강의 오픈이 몰려 정신없지만 ㅠ
그래도- 더 정 안쏟고, 그냥 업무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ㅠ
그들도 그리 대하는걸요 (풉)

그리고-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-
갑자기 들고 있던 풍선에 바람이 푸슝슝슝 빠져버린 일이 두번이나 있었던- 1월.
하나는 어쩔 수 없는 사실 전달이었고,
하나는- 감으로 감지하고 있던 사실의 확인 사살이였었고-

당연, 두번째 것이 더 충격도 크고- 어찌 대처해야하나, 고민도 했습니다만-
(제 3자한테 건너들은거니까요....)
일단, 나와서- 그 본인을 봐야지, 어떻게든 해답이 나지 않을까요-
당사자분은 뵙기도 힘든데, 계속 연락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a

그래서- 당분간 평균대여야하나, 분수처럼 퐁퐁, 계속- 정을 주어야 하나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.


하지만, 기본적으론, ^-^
매우-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:)

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




* 하느님이 엄마를 만드실 때.... * 좋아해♡



하느님은 여섯째 날엄마를 만드셨는데,
밤이 다 가도록 일을 끝내지 못해서 야근을 하고 계셨다.
그러자 천사가 나타나서 말했다.
하느님, 지금 이거 만드시느라 너무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아녜요?”
그러자 하느님께서는 말씀하셨다.

이 주문서에 적힌 세부 사항들을 읽어 보았느냐?
물로 씻을 수 있어야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는 안되고,
움직임이 가능한 관절 같은것을 180개 정도 갖고 있어야 하는데
모두 움직인 다음에는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하고,
블랙 커피와 식구들이 남긴 음식만 먹고도 생활 할 수 있어야 하고,
앉아서아이들을 안아줄 수 있는 허벅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,
가족 중 한 사람이 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물론,
사랑에 실패해서 낙심할 때도 그것을 고치고 치유해 줄 수 있는 키스를 해줘야 하고,
손도 열 두 개 있어야 한대.”

이 말에 천사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.
손이 열 두 개나요? 그건 말도 안돼요!”
문제는 손만이 아니야. 눈도 여섯 개 있어야 한대.”
그게 엄마의 표준 모델인가요?”
그래. 두 개는 아이들에게 너희들 거기서 뭐하고 있니?물을 때
닫혀진 방문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눈,
두 개는 머리 뒤에 달려 있어서 봐서는 안되지만
그래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눈,
나머지 두 개는 여기 앞에 달려 있어서,
아이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을 때도
엄마는 너를 이해하고 사랑해라고 말하며
그 아이를 바라보는 눈이래.”

하느님, 오늘은 그만하고 내일 하세요.”
천사는 하느님의 소맷자락을 끌어당겼다.
안돼. 이제 거의 다 만들었어.
조금만 더 만들면 나 닮은 사람을 하나 더 완성할 수 있어.”
천사는 엄마가 될 여자에게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.
너무 약하게 생겼잖아요.”
아냐, 강인해!”
하느님은 흥분해서 소리쳤다.
이 엄마라는 사람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
얼마나 많은 것을 견딜 수 있는지 알면 넌 아마 깜짝 놀랄 걸?”
생각도 할 수 있나요?”
물론이지. 논리적인 추론도 할 수 있고 타협도 할 수 있어.”

천사는 몸을 숙여 그 여자의 뺨 위로 손가락을 굴려 보았다.
! 뭔가 새고 있어요! 보세요. 물이 흐르잖아요!
제가 이 안에 너무 많은 것을 집어넣지 말라고 말씀 드렸잖아요. 이제 어떡해요?”
그건 물이 아니라 눈물이라는 거야.”
그게 뭐에요?”
기쁘거나 슬플 때, 낙심하거나 고통스러울 때, 외롭거나자신감이 넘칠 때 흐르는 거란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(
에르마밤벡)


--

요즘 일이 바빠, 첫줄의 야근에서 급 동감 ㅠ
세부사항들보면서, 뜨끔(?!!)

엄마 사랑해♡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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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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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_타래